사진제공=젠하이저
사진제공=젠하이저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젠하이저가 무대 위 아티스트를 위해 라이브 공연의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줄 무선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XSW IEM’을 출시한다고 9 일 밝혔다.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XSW IEM’은 소음이 많은 무대 위에서 보컬 및 악기의 사운드를 선명하게 듣기 위한 장비로 젠하이저의 인이어 이어폰 ‘IE 4’와 송신기, 바디팩 수신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XSW IEM’은 간편한 설정만으로 연결돼 솔로 아티스트부터 대형 밴드 등에 이르기까지 공연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8개의 주파수 뱅크(채널 12개)로 구성돼 무선 연결을 정밀하게 유지시켜주고 일관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XSW IEM’는 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하나의 송신기에 여러 개의 바디 팩 수신기를 동기화 할 수 있으며 수신기 수를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수신기는 개별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모노 믹스, 스테레오 믹스 등을 포함해 소리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맞춤화된 개인 모노 믹스를 만들어 주는 ‘포커스 모드’가 옵션으로 탑재돼 있다.

‘XSW IEM’은 젠하이저 ‘XSW’ 라인의 무선 마이크 및 악기용 송신기와 인이어 이어폰 시리즈인 ‘IE 100 Pro’, ‘IE 400 Pro’, ‘IE 500 Pro’ 등과 호환 가능하다.

신제품 ‘XSW IEM’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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