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캐논코리아
사진제공=캐논코리아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자동 촬영으로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AI 카메라 ‘파워샷 픽’의 정식 판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캐논의 ‘파워샷 픽’은 촬영자가 없어도 자동 AI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개념 AI 자동 촬영 카메라 파워샷 픽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인물의 표정 및 구도를 감지해 자동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콤팩트한 디자인과 약 170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Connect App for Mini PTZ Cam’을 통해 특정 인물 등록 시 촬영 우선 순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촬영 빈도, 탐색 범위, 줌 범위, 영상 화질 등 사용자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음성 명령 및 앱을 통한 촬영 지원 시스템은 한층 더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보여준다. 최대 촬영 가능 시간은 5시간이다.

파워샷 픽은 광학 3배율의 줌과 최대 4배율의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35mm 환산 시 광각 약 19mm, 망원 약 57mm의 초점 거리를 지원하고, 약 1,170만 화소 CMOS와 영상처리엔진 디직7(DIGIC 7)을 탑재했다. 최대 110도 틸트와 양 방향 최대 170도의 팬 기능, 360도 화각을 지원한다.

‘파워샷 픽’은 16일부터 지정된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처는 캐논 이스토어, GS샵, H몰이며, 오프라인 구매처는 캐논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캐논플렉스’와 캐논스토어 서울역점, 직영 백화점인 현대백화점(무역센터, 목동, 중동) 3개점과 신세계백화점(본점, 강남, 센텀시티, 타임스퀘어, 대구, 대전, 광주) 7개점이다.

파워샷 픽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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