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부모의 마음으로 소중한 아들딸들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의무를 다 해야 한다는 철학을 ‘군 장병 복지 공약’을 1일 공개했다. 

장병 급여 인상, 공무상 부상 치료비 전액 지원, 장병들의 가족·친구 소통 확대, 자기계발 기회 확대, 군 장병 인권 보호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군 장병 복지 공약’은 △장병 급여 최저임금의 30%, 40%, 50% 연차적 인상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의 50%까지 인상 △복무기간 18개월까지 단축 △모든 상해 장병 민간병원 진료비 전액 보상 △민·군협진 개념 하에 최고의 치료 보장 △우리 농산물로 군대 급식 질 향상 △생활관 수신전용 공동휴대폰 2배 확대 보급 △병사 급여에 통신보조비 지급 △복무 중 원격강좌 학점 이수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기회 지원 확대 △국가인권위원회 내 ‘군인권보호관’ 신설을 포함한다.

문재인 후보는 대학 등록금 부담의 획기적 경감을 위해 △대학 입학금 폐지 및 반값 등록금 추진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도 약속했다.

또한 대학밀접지역에 주거와 R&D, 일자리/창업이 연계된 SOHO형 주거클러스터를 시범적으로 건설하여 주거와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도 밝혔다.

문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및 청년 우선 고용 △스펙 없는 이력서 △청년공용의무 할당률 인상과 적용범위의 민간대기업에 확산 △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 △청년창업자금 지원 확대 정책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삶을 짓누르고 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 낼 것을 약속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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