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가능한 세컨드 티어 디스크 스토리지

IBM 메인프레임 솔루션의 가용성을 5배, 확장성을 2배 향상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테이프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하기 위해, 확장 가능한 세컨드 티어의 디스크 스토리지인 ‘스토리지텍 가상 라이브러리 익스텐션(이하 VLE)’을 발표하고,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테이프 프로세싱을 최적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을 통해 오라클은 IBM 메인프레임 테이프 솔루션의 가용성을 5배 향상하고, 성능을 2배 향상해 고객이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오라클은 완벽하게 통합된 3-티어 구조의 스토리지(FC 디스크, SAS, 테이프)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해, 관리를 단순화하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메인프레임 솔루션 업체가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VLE는 장기 보관을 위해 테이프 스토리지로 옮기기 전에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한다. 또한 3-티어 스토리지와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고객들은 디스크 단독 솔루션을 사용할 때보다 2배 이상의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한편, 스토리지텍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오라클 솔라리스와 오라클 리눅스는 물론, 타사의 운영체제 등에서 운영되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오라클 11g 리커버리 매니져, 오라클 시큐어 백업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통합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메인프레임과 메인프레임이 아닌 환경 모두를 하나의 라이브러리로 지원한다.

<데일리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