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룸 시각화된 3D내부 조감도 이용해 직관적 통합관제 가능

라이거-1 관련 특허 3 획득, 지적 재산권 지속 강화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라이거-1 관련 신기술인 ‘통합서버룸관제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라이거-1의 탑재된 ‘서버룸 프로텍션(ServerRoom Protection, 이하 SP)’에 적용된 시스템으로 서버룸 내에 시각화된 3D내부 조감도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통합관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측은 “서버룸 내에 위치하는 다수의 서버나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를 수납, 관리하는 서버랙을 구성해 각종 해킹공격이나 장애 발생 시 관련 장비의 물리적인 위치정보와 이력정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주시하고 관리한다”며 “실시간 장애 발생 탐지 및 정애 예측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처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비인가출입통제, CCTV와 같은 물리보안 기기와 UPS, 항온항습기, 누수감지기, 화재감지, 온∙습도 방지 등 시설안전관리 기기를 통합적으로 관제한다.

또한 발생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저장하여 IT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여 다양하게 발생하는 보안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글루시큐리티 R&D 부문장 이용균 전무는 “통합서버룸관제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침해 공격 및 인적, 환경적 장애 발생 요인에 대하여 3D 공간상에서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상황 대처를 할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하여 발생한 상황에 대해 정확한 분석 및 장애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각 관리되던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통합관리함으로써 통제와 관리가 편해지면서 보안 관리 인력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획득한 특허 기술은 현재 시스템을 구축한 공공기관에 이미 적용됐으며 IDC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인 라이거-1이 상용화 된지 2년도 안된 시점에서 벌써 관련 특허를 3개나 취득했다”며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기술에 대한 발 빠른 특허 취득을 통해 기술 도용 방지 및 지적 재산권 강화에도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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