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과 소프트포럼은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소프트웨어인 자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컴이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동시에, 소프트포럼과 함께 2011년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컴과 소프트포럼의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선 모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며 세밑의 따뜻함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사 임직원들의 성금은 아름다운 재단의 도서지역, 다문화 가정지원 및 소년소녀 오케스트라 활동, 어린이 재단에 지원기금으로 전달되었다.

한컴은 ‘씽크프리’ 등 모바일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도에는 글로벌화와 오피스 경쟁력 강화 등을 기치로 새로운 성장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컴 임직원들은 모바일 시대의 도래와 함께 SW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주목 받는 현 트렌드에서 한컴의 IT기술력을 전 세계로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소프트포럼 역시 올해 스마트폰 보안사업의 성공적인 사업확대를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트렌드와 기술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2011년을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양사는 자체 보유 핵심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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