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은 대한주택보증에 4년간 정보보안관제 및 보안취약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 측에 따르면, 이 회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보안관제서비스는 정보보호강화를 위한 정보보호시스템교체와 함께 365일 24시간 실시간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원격보안관제, 사고예방을 위한 보안취약점 점검 등 3개의 영역으로 분류돼 진행된다.

즉 대한주택보증의 보안환경을 고려하여 더욱더 지능화되고 강력해진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전문화된 통합보안관제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통해 발생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원격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한주택보증의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서비스환경을 구현하자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보안 솔루션과 보안관제서비스의 비율이 점점 좁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안관제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보안관제환경 구축경험과 이글루시큐리티만이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보안관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부분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G20 비즈니스 서밋 보안관제 서비스 등 국가적인 주요 행사에 보안관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대한주택보증과의 계약을 통해 파견관제뿐 아니라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직원들을 자사에 상주시키는 원격관제 사업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