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지정 정보보호 전문 업체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2011년 01월 인포섹 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한 인포섹은 올해로 10년 간 보안 관제, 보안 컨설팅, 보안 SI, 보안솔루션 개발 및 공급 등 종합 보안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전문 보안기술연구소가 설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보안 관제, 보안 컨설팅 등 인포섹이 업계 1위로 자리잡은 사업 영역 외 신규 영역을 확대하는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연구소의 설립은 고객의 보안 이슈에 좀 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인포섹은 2010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 ‘이글아이 V2.0’을 자체 개발하여 많은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M-Shield(엠-쉴드)를 개발, 모바일 환경에서 단말관리를 통해 자산 관리 및 정보보호를 실현하는 M-Shield MDM(Mobile Device Management) Pack과 모바일 환경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M-Shield Security Pack을 개발, 사용자 환경 최적화를 완료하였으며 2011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안기술연구소를 책임지는 유효선 연구소장은 삼성전자 S/W개발실, 삼성SDS 시스템보안팀을 거쳐 SK C&C의 보안 TF 팀장을 역임 바 있으며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M-Shield’의 개발을 총괄하였다.

인포섹 신수정 대표이사는 “전문 종합보안 업체로써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은 보안 서비스와 떨어질 수 없는 보안 솔루션의 직접적인 개발이라고 판단했다”며 “특히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 대한 보안 솔루션은 변수도 많고 환경도 상이하여 인포섹과 전문 인력과 개발 투자를 책임질 수 있는 몇 개의 기업만이 전문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섹은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역량 있는 개발 전문가를 채용,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