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소프트웨어(한국대표 우미영)는 데이터 보호 분야 선두 기업인 ‘백본 소프트웨어’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퀘스트는 이기종 물리, 가상 및 애플리케이션 수준 환경을 아우르는 데이터 보호 기술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데이터 보호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폭증하는 데이터 보호 요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백본의 주주들은 보통주는 주당 33센트, 우선주는 주당 1달러 29센트를 받았다.

백본은 ‘넷볼트’이란 브랜드 명으로 4 종의 제품을 제공하며, 계속적으로 데이터 보호, 중복제거, 복제, 디스크기반 테이프 백업을 제공한다.

퀘스트는 백본 솔루션들을 ‘퀘스트 넷볼트’로 리브랜딩 하여 각각 통합 제품군과 개별적으로 가능한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퀘스트 넷볼트는 백업이 필요한 데이터 양을 절감하고 확장성을 향상시켜 주며 관리자들이 보다 사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해줄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로렌 화이트하우스는 “백본은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vRanger 및 LiteSpeed 등을 포함한 스토리지 관리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줄 “”이라며 “백본의 물리적 시스템을 지원하는 중복제거, 테이프 미디어 관리, 백업 및 복제 와 같은 기술은 퀘스트 솔루션을 보다 강화하여 이기종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CEO 덕 간 사장은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는 모든 기업과 조직들에게 중요한 이슈가 되었고, 데이터 볼륨 증가는 계속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백본 기술을 기존 데이터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퀘스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적합한 최고 수준의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TCO를 절감하면서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범위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 지원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퀘스트는 2011년 1분기 말까지 향후 백본 솔루션 및 추가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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