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르신을 위한 인터넷 효(孝)앨범 증정’으로 새해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
KISA는 20일 경기도 수정구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상앨범을 제작해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KISA의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서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사진을 배경음악과 함께 편집한 영상앨범을 만들어 증정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KISA는 총 6개 사회복지관의 75명의 어르신들에게 인터넷 효 앨범을 제작하여 증정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만들어드린 효 앨범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인터넷 전문기관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는 기관,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효앨범을 증정 받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임일환 관장은 “IT에 대한 배움의 열의가 많은 어르신에게 뜻 깊은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