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한국지사장 이혁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 2011’에서 올해 신제품 및 기술 강화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트랜잭션 서비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이며, 새로운 기술 강화 기능은 새로운 ‘모바일 인텔리전스 시각화’와 ‘셀프-서비스 데이터 검색’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트랜잭션 서비스는 기업들이 백-엔드 트랜잭션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에 모바일 기기를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속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모바일 앱과 웹 기반의 대시보드가 실행 능력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서버, 운영 시스템, ‘마이크로스트레지 9(MicroStrategy 9’, 네트워크 등 전체적인 BI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인텔리전스는 엑스트라넷 애플리케이션의 대규모 방식뿐만 아니라 부서별 BI 애플리케이션의 소규모 방식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중요한 BI 리포팅 및 분석에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테크니컬 서포트의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베타 테스트 중에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위의 2가지 신제품 외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MicroStrategy Mobile)에 새롭게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 지리적 데이터의 접점을 검토할 수 있는 맵 네트워크 시각화 ▲ 일일, 주간, 월간 캘린더에서 중요한 일정을 체크할 수 있는 캘린더 시각화 ▲ 양방향 분석 맵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세트에서 성능 관련 이슈를 알 수 있는 히트 맵 시각화 등 여러 데이터 보기 기능을 추가해, 기업들이 보다 강력한 모바일 BI 앱을 생성,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에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절대적인 ‘고속 인-메모리 기술’의 사용을 강화했다.

전체 인-메모리 데이터 스토어를 다시 생성할 필요 없이 인-메모리 데이터 스토어에 새로운 데이터를 증분 추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메모리 데이터 스토어 유지에 드는 90%의 시간을 절약하고 고속 인-메모리 스토리지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향후 자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리포트 서비스 제품에 새로운 셀프-서비스 데이터 검색, 즉 비주얼 검색을 플랫폼에 추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운영책임자인 산주 반살 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BI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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