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 네트웍 환경(All-IP, 올 아이피) 환경에서 사이버공격에 대응 할 수 있는 연구가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IP 기반 네트웍 환경(All-IP, 올 아이피) 환경의 지능형 사이버공격 감시 및 추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하고, 에스넷시스템 외 보안업체인 이글루시큐리티와 한드림넷을 공동 연구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안전한 지식 정보화 사회를 위해 향후 All-IP 환경에서도 사이버 공격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기반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서비스, 매체, 단말기, 데이터 등 상이한 다수의 네트워크가 통합된 All-IP 환경 및 와이브로, VoIP, m-IPTV 환경에서의 인프라 마비 공격, 내부 정보 유출 공격, 무선기기의 이동성으로 인한 은닉성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지능형 사이버 공격 감시 및 추적 시스템 개발이 최종 목표다.

 

한편 이번 공동연구에 참여한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사이버공격 감시 및 추적 상용 제품과 융·복합 서비스에서도 적용 가능한 공격 감시 및 추적 실험 시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에스넷시스템 박기호 기술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공동연구 진행은 에스넷시스템이 NI사업을 수행하며 네트워크 보안 등 관련 분야에 있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향후 다른 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자체 기술 개발에 힘써 정부 주도 연구개발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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