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권원상)는 아태지역 서비스 프로바이더 사업 총괄 책임자로 라비 삭세나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삭세나는 앞으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태지역 전역에 걸친 브로케이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 사업 성장과 시장 침투 전략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삭세나는 지역 내 현장 리더쉽, 마케팅, 제품 개발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을 위한 고투마켓(go-to-market) 전략을 수립, 실행하게 된다.

브로케이드에 입사하기 전 삭세나는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의 인도 현지 법인에서 서비스 프로바이더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을 역임, 월드와이드 리소스를 갖춘 팀을 진두 지휘하여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에서의 이동성, 비디오, 관리 서비스 등의 부문에 걸쳐 대규모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경험이 있다. 아울러 인도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서비스 프로바이더 담당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부사장인 뎁 듀타는 “삭세나의 시스코 시스템즈에서의 근무 경험 등 그의2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은 사용자 요구에 따른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요건의 증가 속에서 브로케이드가 급변하는 수요를 만족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사업의 지역적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삭세나는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서비스 프로바이더 부문은 브로케이드의 장기 성장 전략에 있어 핵심적 비중을 갖는다”고 지적하면서 “브로케이드 원(Brocade One) 전략에 나타나 있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위한 독창적인 가치 제안은 경쟁이 치열한 아태지역 시장에서 브로케이드가 차별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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