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은 오는 17일(목) DB산업육성 제도 개선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혁명’로 국민들의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DB 활용과 제공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DB 산업의 총 매출액은 약9.3조원으로 전년 대비 6.3% 성장했다. 올해는 10조원, 2013년에는 12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DB산업 육성을 위한 법 제도는 그 성장규모에 비해 매우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국내 DB관련 법률은 일본이나 미국, EU의 법률과는 다르게 ‘구축’ 부분에만 신경을 쓰고 있으며, 사후 관리나 상호 연계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산․학계 등 DB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DB산업 관련 법제도의 제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토론회 안내 및 참가등록은 김을동 의원 홈페이지(www.kimeuldo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