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전문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는 오는 1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LG히다찌와 공동 개발한 ‘FTA원산지관리시스템(K-FTA)’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FTA는 FTA원산지관리시스템으로, 실제 수출 전에 ERP시스템을 이용, 생산계획 및 SO, FTA협정 별 발급기준, HS 코드를 활용해 사전 관리하고 실제 수출 시에 환급 받을 수 있는 관세 혜택을 미리 파악한다.

또한 K-FTA는 어떤 나라, 어떤 FTA협약이라도 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외산ERP나 국산ERP 그 밖의 어떤ERP와도 인터페이스가 가능하게 개발됐다.

국내 유일의 FTA원산지관리솔루션이라는 것이 영림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원산지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신속하고 정확한 원산지 판정 및 발급,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안정성 등이 K-FTA를 구축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효과”라고 양사 관계자들은 밝혔다.

K-FTA는 현재 산업용 타포린, 광고용 플렉스 원단을 해외 60여 개국에 공급하는 원풍에 구축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양사는 이 제품이 올해 양사의 매출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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