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오토데스크 (대표 김동식)는 미들웨어와 유저 인터페이스 (UI) 툴 제작 회사인 스케일폼(Scaleform)사를 약 3천 6백만 달러의 현금으로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발표했다.

스케일폼의 기술은 PC,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PSP)과 닌텐도 위(Wii) 플랫폼을 위해 개발된 800여개의 게임 개발에 적용됐다.

이 거래는 오토데스크의 회계년도 2012년의 일사분기(2011년 4월 30일 마감)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케일폼의 주력 상품인 ‘스케일폼 GFx’는 개발팀들이 어도비 플래쉬(Adobe Flash)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소프트웨어(Adobe Creative Suite software)같은 일반적인 디자인 도구를 사용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게임 유저 인터페이스와 인터랙티브 3D 경험을 개발해 낼 수 있다.

또한 최신 시스템의 3D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이용하여 영화 수준의 메뉴와 게임 중 헤드업디스플레이(HUDs), 애니메이션 텍스처, 미니 게임, 심지어 모바일 게임과 애플리케이션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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