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5.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매출이다.

2010년 영업이익은 50억 9천만원으로 2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9%가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했다.

2001년부터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통합보안관리(ESM)분야를 기반으로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이메일 악성코드 차단 시스템 등 보유하고 있는 ‘eXTRiM’ 제품군의 보안 솔루션들이 고르게 시장확대에 성공하였으며 금융과 일반 기업 시장 판매 호조도 실적향상에 주요 배경이 되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한 보안관제서비스 부문은 전년 매출 대비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공공시장의 굵직한 보안 관제 서비스 수주는 물론, 전국동시지방선거, G20 비즈니스 서밋 보안관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일반 기업까지 수요가 급증, 파견관제뿐 아니라 원격관제에서도 고속 성장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2011년 이글루시큐리티는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통합보안관리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은 융복합 보안분야의 현지화를 통해 연내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가시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해외 시장 진출뿐 아니라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제품 기능 고도화로 보안이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융복합보안의 선도기업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갈 전망이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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