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사이트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IDC 업체들이 늘어난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시설 을 대폭 늘이고 있다.
그동안은 주로 대형 포털들이 이용자 수 증가로 인한 시설확장이 이슈가 되곤 했다.
그러나 동영상 등 UCC 광풍이 불면서 UCC 전문 사이트의 전산 시설을 수용하고 있는 IDC 업체들이 너도나도 시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오늘과내일은 올 상반기 서초IDC 시설을 대폭 확장하였고, 이들 사이트들의 속도개선을 위한 IT아웃소싱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최근 들어 블루코드테크놀로지, 디시인사이드, 판도라TV와 같은 엔터테이먼트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공 사이트들의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한 때문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는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으로 UCC 관련 시설에 대한 공격적인 시설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호스트웨이 역시 최근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 트래픽이 늘고, 서버 자체의 스팩이 좋아지면서 늘어난 발열량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