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가 7일 개최한 “Big Data 2011” 컨퍼런스에서 한국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정경후 차장은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초고속 대용량 BI 기술”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 분석 기술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현격히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차장은 기업이 보관하고 있는 전사 데이터의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폭증하는 데이터를 분석팀이나 현업에서 잘 활용하면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선 전사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고, 접근에 필요한 하이 포퍼먼스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수 초 안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쿼리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모든 사용자 계층의 데이터 이해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드릴 다운 분석 기법을 적용하고 데이터 출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시보드를 구현하는 것이 좋다.

정 차장은 이런 고성능 분석을 위해 6가지 기술이 필요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이에 대한 충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In-memory BI 적용=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서버 메모리에 탑재된 큐브를 활용해 50% 가량 높은 쿼리 조회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시간당 275,000 의 리포트에 대해 2초 이내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 하이 포퍼먼스 대시보드 디자인= 대시보드는 수 백개의 뷰와 수 메가바이트 데이터를 담고 있다. 랜더링, 데이터 전송, 대시보드 조합, 데이터 넷 쿼리를 최적화해 10배 이상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 쿼리 최적화=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BI 제품 중 가장 정교하고 고도화된 SQL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 데이터 디자인, VLDB 세팅, 데이터 베이스 디자인을 변경해 2~5배 빠른 쿼리를 제공한다.

◇ 최적의 캐시 전략=자주 사용하는 리포트에 대한 캐시는 조회성능을 크게 개선할수 있다. 모든 레이어의 캐시 적용은 빠른 포퍼먼스를 위한 중요 요소이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서버환경 구성=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은 안정적인 자원운영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통제 툴을 제공한다. 사용자, 리소스, 작업부하 등 영역에서 200개 이상의 환경 설정 변수를 통해 튜닝을 진행한다.

◇ 최신 데이터베이스 기술 활용=쿼리 퍼포먼스는 DB에서 걸리는 시간에 좌우된다. 어플라이언스, 칼럼 기반, MPP 등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는 특히 BI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어 전통적인 DB보다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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