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빅 데이터 2011’이 공공기관, 금융 및 통신기업 등의 데이터 기획자, 데이터 개발·관리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빅 데이터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대용량데이터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관리, 분석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점검하고 빅 데이터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엔 한국EMC를 비롯해 한국인포매티카, 솔트룩스, 팔콘스토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데이터 분야를 이끄는 선진 벤더가 참가했다. 또 각 벤더의 데이터 전문가들이 직접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해 관련 기업 및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EMC의 박춘삼 이사는 빅 데이터 분석을 위한 EMC의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고, 이어 한국인포매티카의 이철민 부장은 빅 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데이터 통합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 솔트룩스의 안태성 수석부장은 비정형 빅 데이터 분석과 지능화에 대해 강연했으며, 빅 데이터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에 대해선 팔콘스토어의 김광정 부장이 발표했다. 이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정경후 차장은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초고속 대용량 BI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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