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및 성남시 일대 30개 고교 고3 수험생 5,000여명 대상

SK C&C(대표 정철길)가 2012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3 수험생 IT특강’을 21일부터 진행한다.

고3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 및 IT가 만들 미래 스마트 세상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SK C&C는 이번 특강에서 양영 디지털고, 분당 정보산업고 등 SK C&C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 고교와 서울고, 광신정보산업고 등 서울시 소재 고교 등 총 30개 고교, 5,000여명의 고3 수험생을 찾아갈 예정이다.

2007년 첫 실시이래 올 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고3 수험생 IT특강’은 수능 시험 이후 발생하는 수업 공백 해소와 고3 수험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우수 외부 강연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1월 18일 오전 IT특강 희망학교 접수를 시작한 지 1시간도 안돼 30개 학교가 다 찼다. 이날 오전에만 신청학교가 70개교에 달했다.

SK C&C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임직원의 추천을 통해 SOC 사업담당 김동환 부장, 제조컨설팅팀 박찬웅 위원, Green IT사업 추진팀 김수완 차장 등 IT전문가 19명을 선발했다.

사내 강사 19명은 이번 IT특강의 주제를 ‘Smart Living(스마트 리빙)’으로 정하고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각종 가전 기기 등이 하나로 통합되며 펼쳐질 보다 스마트한 세상을 조명할 예정이다.

SK C&C 사내 강사들은 학교와 병원, 기업 등 모든 생활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제거하는 텔레프레즌스(화상회의),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의류 구매 사례 등을 소개하며 IT 기술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도 많이 보유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일반 PC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활용 사례를 보여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학생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 미래 스마트 사회를 이끌 인재의 모습을 조명해 스마트 시대 주역으로서의 갖춰야 할 지식과 소양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동세무고에서 강사로 나선 김동환 부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IT가 만들어갈 스마트 사회의 혁신적인 성장과 삶의 변화를 조명할 것”이라며 “고3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미래 스마트 세상의 주인공으로서 행복한 미래를 꿈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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