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자사의 R&D 부문장 이용균 전무가 지식경제부가 수여하는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 정∙관계, 산업계 및 수상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선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비롯,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과 기술대상의 수여가 이뤄졌다.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 정부포상은 뛰어난 기술 개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개발, 산업인력 양성, 수출 증대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범국민적인 관심 유발과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을 고취하고,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글루시큐리티의 이용균 전무는 국내에 보안 개념이 정립되기 전인 10여 년 전부터 통합보안관리(ESM)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고 도입이 확대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언제나 한 발 앞선 시각으로 보안 관련 기술을 선도하며 개발에 주력해 국내 보안 분야와 시장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소프트웨어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해 왔던 점을 인정 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용균 전무는 “보안은 모든 개인과 전 산업 분야, 전 국가에 걸쳐 이미 필수불가결한 요소지만, 이를 대비하고 방지하려는 노력은 아직 미비하다”며 “앞으로 더욱 첨예화, 고도화 될 해킹 및 침해 시도에 맞서 보안 시장의 확대와 인식 제고에 힘쓰고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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