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기업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IBM과 협력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보안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크애니는 기업 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IBM 파일넷(FileNet) ECM’과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마크애니의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결합해 새로운 기업 콘텐츠 보안 관리 솔루션인 ‘M-File Net RMS’를 이번에 선보였다.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서 EMC, Oracle, OpenText 등과 경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크애니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Be Smart with Your Enterprise at Digital Office” 라는 주제로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마크애니는 IBM 인도네시아와 함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해,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금융권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마크애니 윤범석 해외사업부장은 “수년 간 투자해온 시장인 인도네시아서 현재 약 10 여 고객사가 제품 도입 의사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IBM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제품 설명회 (왼쪽부터 마크애니 해외사업본부 윤범석 부장, 손주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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