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DB 솔루션과의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이로써, 엔코아는 지난 달 중국 최대 규모의 IT서비스 기업인 킹디(金蝶件集有限公司), DBMS 개발 기업인 인대금창(人大金仓)과 공동 제품개발 및 유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DB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웨어밸리(대표 손삼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중국 시장에 출판 및 교육 서비스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알려 온 엔코아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자사의 DB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국내 대표 DB 솔루션들을 서비스 상품에 포함하여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어밸리는 국내 유일의 DB 운영, 관리, 보안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써 이미 매출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국내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엔코아와 DB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해외 사업 노하우를 가진 웨어밸리의 제휴는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밸리 손삼수 대표는 “수년간의 해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DB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제는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를 성장 시켜야 할 때가 되었다. 이번 제휴는 국내 DB관련 기업들이 힘을 합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엔코아와의 제휴를 통해 반드시 중국 사업에서 성과를 보여 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엔코아 이화식 대표는 “현지 기업들이 직접 파트너쉽을 요청 해 올 만큼 엔코아의 브랜드는 중국 내에서 많이 성장했다. 내년부터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DB 솔루션 기업을 소개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엔코아는 중국 파트너들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