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학생들의 IT 월드컵 ‘이매진컵(Imagine cup)’의 내년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지가 인천으로 확정됐다.

2003년부터 개최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의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기 다른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IT 월드컵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김 제임스)는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과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와 인천 IT 인재 육성 협력을 약속하고 그의 일환으로 이매진컵 국가 대표 선발전을 인천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매진컵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최종 본선으로 내년 3월 29일부터 양일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한국 대표로 선발된 팀은 내년 7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매진컵 2012’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엑스박스 및 윈도우 게임 디자인, 윈도우폰 게임 디자인, IT 챌린지, 윈도우폰 7, 윈도우 애저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 세계 학생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 중 국가대표선발 부문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분야로 2012년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각종 심사를 거쳐 3월 29일과 30일 인천에서 최종 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이매진컵 2012’에 대한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이매진컵 홈페이지(www.imaginecup.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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