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법 발효 이후, 금융권 솔루션 도입 급증 추세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www.markany.com)가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8개 증권사에 고객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증권사는 최근 발효된 개인정보보호법 및 금융감독원의 내부통제 모범 규준를 위해, 이번에 고객 개인정보 보안강화 솔루션 구축을 결정했다. 이후 우리금융그룹 등 금융권에서 많은 구축 경험을 쌓아온 DRM 솔루션 선두기업인 마크애니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마크애니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사내 PC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내부자에 의해 문서가 유출된 경우라도 외부인이 암호화된 문서를 열어 볼 수 없다.

또한 문서 복호화에 대한 로그 관리 및 모니터 상의 화면 캡쳐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프린터를 통해 출력되는 종이 문서에도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해 문서의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마크애니 전략사업본부 김재홍 본부장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법령이 시행된 이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에 대한 고객 문의가 크게 늘었다”면서, “특히 금융권에서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및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보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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