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올해 데이터 분석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사이베이스 고객에 대한 윈백 전략을 강력히 구사했지만, 실제 윈백한 사례는 단 한 곳으로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확인 결과 오라클이 올해 사이베이스 솔루션을 쓰고 있던 기업의 고객을 윈백 곳은 지방에 위치한 ㅈ은행 한 곳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DW 어플라이언스 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지만, 사이베이스 제품을 써온 고객들 중, 오라클 제품을 도입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며 “사이베이스와 엑사데이타는 목표 시장부터 다르다”고 밝혔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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