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프로오(대표 한재섭)는 DAMOTextile에 개발 플랫폼인 오픈드래프트와 봉제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DAMOTextile은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고 해외 3개국(중국, 캄보디아, 온두라스)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봉제 제조 및 유통업체로, 이번 계약으로 북미지역에서 오픈드래프트의 총판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디스트리뷰터(Distibutor)가 됐다.

DAMOTextile은 앞으로 또 다른 파트너를 모집해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DAMOTextile은 비즈프로오의 오픈드래프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자사의 ERP 구축 노하우를 기반 삼아 북미지역의 봉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및 구축컨설팅 비즈니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DAMOTextile이 북미지역에 플랫폼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파트너 계약으로 ERP구현범위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 Sales Order Management △Purchase Order Management △Manufacturing Management △Shipping Management △Trade Managment △ Inventory Management △BI(Business Intelligence) 등 비즈프로오가 보유하고 있는 모듈을 이용하여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영문화작업을 진행하고 8월까지 3개월동안 안정화 및 병행처리 일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비즈프로오 해외총괄임원(정희범)은 “2012년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사에 이어 LA에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며, 해외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해외 파트너 지원체계를 완비하는 해외사업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비즈프로오의 한재섭 대표이사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품질은 세계적으로도 충분하다”라고 하며, 비즈프로오는 인지도는 낮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SAP, MS 등 우수한 세계 솔루션과의 한판 경쟁에서 승리자가 됨으로써 “오픈드래프트의 기능과 성능이 세계적으로 검증되었다”며 이번 계약의 의미가 높이 평가하면서 해외 사업의 진출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오픈드래프트는 OSMU(One-Source Multi-Use)를 지원하는 기업 정보시스템 개발플랫폼으로서 한 개의 소스로 기업의 기간업무(ERP, SCM, CRM, PLM 등)와 스마트워크 사무환경(아이폰, 안드로이드 등)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개발도구이기 때문에 기업의 CTO, 개발자들이 무한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플랫폼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데일리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