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 공고시설 설치 지원

▲ 완주군
[데일리그리드]완주군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에는 입주예정자단체 당 1억원 이내에서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의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대상은 입주자주도형으로 10호 이상 규모의 신규 전원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단체로 진입도로를 포함한 사업부지를 100% 확보해야 한다.

완주군 지역 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시민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하고, 입주예정자 전원을 확보하여야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사업제안서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자료와 현장확인 후 평가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완주군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 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후 선정하게 된다.

사업신청은 내달 8월 10일까지 완주군 도시개발과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의 ‘2018년 완주군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시행 공고’를 참조하거나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친인척, 지인 및 동호인 등 친밀한 관계의 사람들끼리 마을을 조성해 이주 할 경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형성으로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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