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가장 잘 생기기 쉬운 시기인 어린이는 치아 안쪽부분이 많고 상대적으로 치아 바깥부분은 적어 치아 스스로 보호하는 힘이 부족하고 양치와 관리가 쉽지 않아 작은 충치도 진행속도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구강건강관리를 어린이 스스로 하기 위해 올바른 잇솔질과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 양치등 예방 처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 34개소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동영상 시청각 교육,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예방위주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양치실천, 불소용액양치 등을 활성화하고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기 위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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