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하계 수련회 ‘성료’

▲ 시각장애인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데일리그리드]임실군과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북지부 임실지회는 13일 성수면 성수산가든에서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 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민 군수를 비롯해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 한완수 전라북도의회부의장, 김원경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북지부장, 시각장애인 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채로운 예술단공연과 회원의 장기를 뽐내는 노래자랑이 열려 흥을 돋구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실군 관내 300여명의 시각장애인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지원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잠재적 능력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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