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로명주소 사용경험 글짓기 여름방학 과제 추진

▲ 울산광역시
[데일리그리드]울산시는 관내 17개 초등학교 5∼6학년생 2,02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내에 도로명주소 어린이 글짓기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글짓기 방학 과제를 통해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자매 등 전 세대에 걸쳐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활용 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도로명주소 글짓기 방학 과제 참여학교 및 인원은 지난 6월 강남·강북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울산시 관내 17개 초등학교 5∼6학년생 2,029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어린이 글짓기의 주제는 도로명주소 활용 경험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는 우리 동네 도로명 4차산업과 미래사회의 길 찾기이다.

울산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참여학교 누리집에 게시토록 하고, 울산시 누리집에서 연재하고 있는 도로명 스토리텔링 웹툰이 수록된 노트를 참여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나아가, 개학 후 참여학교에서 방학과제로 제출된 글짓기 중 우수작을 각 3편 선정하여 울산시로 제출하면, 울산시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우수작을 3편을 선정하여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어린이 글짓기 방학과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도로명주소 활용 경험 및 안내시설물, 재미있는 도로명 등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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