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정태 기자] 국내 최대 꽃게어장이 속해 있는 경기도 옹진수협 장천수 조합장이 지난 달 조합장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 장 조합장은 즉시 항소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옹진수협 이사회가 변호사 수임비용(일억사천삼백만원)을 의결해 수협 예산으로 수임비용을 사용해 조합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또한 최근에 옹진수협 조합원 일동의 명의로 재판부에 제출할 장 조합장의 구명을 위한 탄원서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부풀러져 조합원들에게 서명을 유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장 조합장 규명을 위한 탄원서를 검토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