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U+초정밀 측위 기술을 골프 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스마트 항만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U+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정보를 센티미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흔히 ‘GPS’로 알려진 기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 방식은 위성정보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리층과 대류권을 통과할 때 전파 지연으로 인해 최대 수십 미터(m)의 오차가 발생하지만, U+초정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국내 4대 항만공사인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최근 5년간 지불한 이자비용이 총 4608억 5900만원으로 확인됐다. 하루 평균 이자는 2억 5200만원으로 지난 2015년 이후 감소추세였으나, 지난해 이자비용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관리 소홀 시 독약인 금융성 부채, 경제 상황 고려해 재정건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5~2019년) 항만공사별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최근 5년간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의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로 사망 11명, 중상 46명, 경상 166명 등 총 22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5~2020.8월 기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의 관할 부두 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안전사고는 40건에서 2018년 42건, 2019년 40건 등으로 매년 발생해 최근 5년간 사망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부산항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며 제자리걸음 중인 가운데 부산시민단체들이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에 ‘지역 토착비리’ 의혹을 제기, 사업 원상 회복과 관련자 문책을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12일 부산항환승센터 바로만들기 시민모임은 부산항만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항 환승센터의 조속이행’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부산항 재개발구역의 중심에 건립되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가장 먼저 시작돼야 주위 개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음에도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의 행정 부재로 사업 진행이 지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는 지난 6월 LNG 벙커링 안정 공급을 통한 LNG 추진선 건조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150억원을 지원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이에 가스공사는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사업에 응모해 이달 18일 사업 수행기관에 낙점됐다.본 사업은 국내 최초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를 지원하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대개조를 위한 핵심 사업인 ‘부산항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나선다.부산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시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KORAIL), 부산도시공사(BMC) 등 4개 기관과 함께 「부산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오고 있다. 지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시행자 대표로 사업자 측 협상단을 구성하고, 어제(27일) 오후 2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첫 협상단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전찬규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 김백용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성두경 부산도시공사 미래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향후 대정부 협상은 ‘개발계획, 재무계획, 운영계획’의 3개 분야로 ▲북항 2단계 개발 방식 ▲정부 계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통상부에서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토스의 이승건 대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 받은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금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개최된 「부산항 신항 서‘컨’2-5단계(1차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ㆍ설치사업」의 강재절단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설치할 주요 하역장비를 국산화하여 국내 중공업 경기의 활성화와 대ㆍ중소기업 상생ㆍ협력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한진중공업은 강재절단식을 개최하며 항만의 주요 하역장비인‘트랜스퍼크레인 국산화’의 시작을 알렸다.한진중공업은 1,155억 규모의 공사인 이번 사업을 통해 트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주택사업 외 공공사업 부문에서도 외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공공공사 3건과 민간공사 1건 등 4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주했다. 이중 3개 프로젝트가 단독 수주이며,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한 것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에서 반도건설의 기술력 및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반도건설은 지난 10여년간 건축, 토목, 조경, 전기, 소방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공사를 진행하며 착실하게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그동안 신분당선 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스마트폰 5G망과 분리된 기업형 5G 통신이 나온다. 한국이 세계 최초 5G폰 상용화를 한데 이어 5G 산업 변화도 주도할 전망이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공장·병원·항만·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5G 기업전용망은 점포·사무실·공장·금융영업점·제조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기기(센서, 로봇, PDA, 지능형CCTV 등)나 업무용 단말(휴대폰, 태블릿 등)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의장 송명섭, 이하 전해노련)은 전해노련 소속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의 제5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김성규 후보와 주현 후보가 연임됐다고 6일 밝혔다.김성규·주현 후보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한국수산자원공단노조 제5대 위원장·부위원장 선거에서 59%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수산자원공단노조는 ‘김성규·주현 체제’를 3년 더 이어가게 됐다.지난 2017년 노동조합 임원 선거에 당선되어 만 3년간 노조를 이끌어온 김성규 위원장과 주현 부위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부산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 박신호)은 착한소비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양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노동조합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식수산물을 자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촉진 운동을 벌였다. 부산항만공사 노사는 어묵, 반건조 우럭, 광어회, 민물장어, 멍게, 활전복 등 약 200개 안팎의 물품을 구매했다. 1인당 한 품목씩 구매한 셈이다. 박신호 위
[데일리그리드=이사부 기자] 두산중공업이 부산항만공사와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 1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크레인은 부산신항 서측 2-5단계 부두에 설치될 예정으로 2022년 3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수주한 트랜스퍼 크레인은 원격 무인 운전을 통해 터미널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적재하거나 이송하는 장비다. 2006년 개장한 부산신항은 현재 약 230여기의 트랜스퍼 크레인을 운영하고있다. 이 중 두산중공업이 2006년 1-1단계에 공급한 49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중국제품이다.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
[데일리그리드=정진욱기자] 21일(금)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에서는 부산과 인천 등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연약지반 침하 실태를 취재하고 그 원인을 집중 추적한다.“흙탕물 위에 세워진 부산신항”축구장 355개 규모의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가 가라앉고 있다. 땅이 지진 난 듯 갈라지고, 최대 1m 50cm나 내려앉았다. 업체들은 땅 꺼짐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침하 원인으로 업체들의 부주의를 지적하고 있는 상황. 취재팀은 웅동배후단지 지반 조사 보고서
[데일리그리드=도남선 기자]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지난달 26일부터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남극체험탐험대와 함께, 12일 현지 성과를 밝혔다. 시는 동북아 극지관문도시 위상을 선점하기 위한 관문도시들과의 협약 등으로 발판을 다지고, 극지는 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도 미래 신성장 핵심동력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남극을 다녀온 (사)극지해양미래포럼 남극체험탐험대 부산시 청소년 4명도 함께 했다. 시는 우선 남극 관문도시 칠레 마젤란주(주도 푼타아레나스)와 현지시간 1월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29일 오전 4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30일 전해노련 소속 한국선급 노동조합(위원장 최일중)에서 신임 회장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선급(이하 KR)은 국내 유일의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으로서 지난 23일 임시총회 결선 투표에서 선출된 이형철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지난 26일 부산 본부 사옥에서 가졌다.KR 노조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신임 회장은 우선적으로 회장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임원 선임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대내외적 불신을 종식시키고 변화와 혁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의장 송명섭, 이하 전해노련)은 지난 18일 전해노련 소속 한국어촌어항공단노동조합의 제3대 노조위원장으로 한경수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경수 노조위원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노조 대의원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제2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제3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재선에 나선 한경수 위원장은 단일 후보로 출마해 조합원들로부터 약 8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송명섭 의장은 “한경수 위원장은 온화하면서도 추진력이 강한 분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노조는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13일 전해노련 소속 한국선급 노동조합(위원장 최일중)에서 차기 회장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선급(이하 KR)은 국내 유일의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으로서, KR 회장의 3년제 임기는 오는 12월에 종료된다. 회장 선임 과정은 이사회에서 확정된 공고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현 이정기 회장은 이미 출마 당시 단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출신 전·현직 본부장과 정부 고위 관료 출신들이 차기 후보들로 거론되고 있다.KR 노조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말부터 부산항에 크레인 자동화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항만운영시스템 연동에도 나선다.LG유플러스는 31일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 모여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스마트 항만’은 크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