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영지 등 탐방 “제반여건 모두 갖춘 최적지” 감탄
이번에 부안을 방문을 세계 스카우트 관계자들은 세계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거나 아랍연맹에서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스카우트 지도자들로 실제 부안 세계잼버리 유치 시 많은 도움을 준 주요 회원국 스카우트들이다.
이들은 2023년 잼버리가 열리는 잼버리 영지를 시작으로 개발 예정인 수상산악과정활동장인 직소천과 해상과정활동장인 변산해수욕장 등을 견학했다.
또 청자박물관 청자만들기, 내소사 다도 체험 등 세계잼버리 문화체험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부안은 잼버리 유치에 필요한 지리, 기후, 환경 등 제반 여건을 모두 갖춘 최적지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소수 민족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나간다면 역대 잼버리 중 최고의 잼버리가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은 2019년을 잼버리 준비의 원년으로 삼고 잼버리 붐 조성과 과정활동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과거 잼버리 개최국들의 과오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반드시 2023 부안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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