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귀촌 찾아가는 상담, 4월 12일부터 3일간

▲ 도시민유치‘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참가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고흥군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박람회’에 도시민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참가해 ‘귀향귀촌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일보와 전남귀농귀촌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라남도 및 21개 시군 귀농귀촌 홍보 및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고흥군은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통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예비귀농인 멘토멘티 사업, 귀농귀촌인 농업배움터 등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안내하게 되며 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 재광고흥군향우회 등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귀향귀촌 3000호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13일에는 지자체별 지원내용 설명회 시간을 통해 고흥군의 귀향청년 U-turn 정착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등 차별화 된 귀농귀촌 시책과 최근 서울대 연구진이 발표한 국민건강지수 1위 등 지역 장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에 귀농귀촌으로 성공한 선도농가 업체인 ‘살래다’, ‘산아바다야’, ‘부지런한 농부’, ‘자연엠팜스’, 등이 참여해 직접 생산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이 귀향귀촌 1번지 고흥군의 맞춤형 시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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