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삼척시가 마을관광기획자‘청춘 PD ’를 모집해 주민주도형 지역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의 일환으로 청춘PD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마을관광 발굴 및 기획, 지역자원 홍보, 콘텐츠 개발과 마을공동체 자립사업화를 선도하고 행정과 주민사이에서 중간 지원역할 등 마을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는 청춘PD를 16일까지 모집해 마을 공동체사업의 실질적인 운영을 주도하고 관광두레PD의 업무를 지원해 관광기획자로 역량을 키운다.

‘청춘 PD’는 관광사업에 관심이 있는 만 45세 미만 삼척시에서 상근가능한 인재로, 적격자 1~2명을 선발해 5월 이후 마을에 파견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2018년부터 삼척시 청춘PD사업을 운영해 2명의 청춘PD를 양성하였으며 그 중 1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PD에 선정되어 주민주도 관광육성사업 전반을 지원받으며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예비주민사업체 3개소를 선정하고 해당지역에 맞는 관광과 소득테마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청년 마을관광기획자 청춘PD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사업의 다각화는 물론 젊은 층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도 적극 지원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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