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회의 개최해 항만, 해안, 환경, 지역개발, 수요 분야 등 논의

▲ 양양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양군이 양양 신항만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군은 국·내외 여건 변화 분석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신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해 관광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양양 신항만의 효율적인 개발 방안을 수립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용역에 착수해 진행 중이다.

군은 25일 오후 2시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항만 및 해안, 환경, 지역개발, 수요 분야 전문가인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항만 및 배후 단지에서 적용하고 있는 세부기술 검토, 수요예측 방법론에 대한 의견 수렴과 수요예측 결과에 대한 검증 및 수요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분야별 문제점과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확보 방안 · 양양항 개발에 따른 개발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으로 5월 중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해소, 사업효과를 홍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며, 양양 신항만 기본계획을 확정해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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