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원주시가 폐장된 채 오랜 기간 방치돼 있는 구 향토동물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공개 접수한다.

도유지인 구 향토동물원 부지는 소초면 학곡리 223-3번지 일원 11필지 총면적 228,661㎡로, 지난 2015년 폐장된 이후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참신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 및 단체는 우편, 팩스,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재수 관광개발과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원주시민은 물론 강원도민 모두가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강원도와 함께 협의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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