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해경
사진제공=평택해경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경찰서 회의실에서 ‘2019년도 수상레저 안전 리더 운영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상레저 안전 리더(LEADER)는 수상레저 동호회, 사업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양레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상 레저 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결성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수상 레저 사고 사례 분석 및 공유 △해양 사고 예방 대책 토의 △안전 리더 운영 계획 보고 △신규 수상 레저 리더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최용규 경정은 “오늘 회의를 통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서 활동하는 수상 레저 안전 리더를 중심으로 해양 안전 정보와 수칙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의 해양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해양 안전 리더 회의를 개최하고, 맞춤형 해양 안전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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