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대표 이윤식)는 업계 최초로 ‘리액트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한 앱 제작 ‘마이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리액트 네이티브’(Reactive Native)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리액트를 기반한 모바일 앱개발 기술이다. 쌍방향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만들 수 있으며, 자바스크립트로 개발하면서도 네이티브 기술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앱 개발 주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에어비앤비, 배달의민족, 우버잇츠 등 대내외 주요 업체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NHN고도 ‘마이앱’은 리액트 네이티브 기술을 쇼핑몰 솔루션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마이앱’ 제작 서비스는 쇼핑몰 앱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과 동시에 테스트를 바로 적용시킬 수 있어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다. 

‘마이앱’은 iOS, 안드로이드 앱을 동시에 만들고 소스코드를 양쪽에 모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앱 제작 솔루션이다. 빠른 개발 속도와 단순한 데이터 흐름으로, 적용 환경이 복잡한 쇼핑몰 앱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또한 업데이트를 감지해 자동으로 변경된 UI를 라이브 리로딩 하고, 심사 없이도 실시간 앱을 업데이트 해주는 코드푸시 기능이 제공된다. 쇼핑몰 운영자 입장에서는 업데이트된 앱을 앱스토어에 별도 등록하고 다시 심사 받는 운영상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NHN고도 모바일개발팀 황찬혁 팀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 발맞춰 쇼핑몰 솔루션 업계 최초로 리액트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 앱을 서비스 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계속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가입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무료 지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N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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