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개최

‘2019년 제2회 금하헌책방’ 포스터
사진 = ‘2019년 제2회 금하헌책방’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2019년 제2회 금하헌책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하헌책방’은 주민들이 안 읽는 책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책 나눔 장터’다. 책을 공유하는 독서문화를 통해 헌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발견하고,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하헌책방’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또는 가족단위 주민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7개 팀을 모집하며, 신청자들에게는 헌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부스가 제공된다.

헌책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책을 통한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나만의 녹색 친구, 토피어리 인형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는 ‘책사랑 독서퀴즈’도 열린다.

이 외에도 금천구립시흥도서관 ‘꿈그림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멋진 캘리그라피 엽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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