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링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야구장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 중 최고의 짝궁은?’이라는 질문에 무려 응답자의 80%가 ‘치킨과 맥주’를 꼽았다. 얼마 전부터 시작된 한국 프로야구 시즌 이후 치킨 업계에 호황이 찾아온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비단 설문조사의 결과 수치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인증샷을 올리며 더욱 야구장 치맥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두 마리 치킨 브랜드의 선두주자인 ‘티바두마리치킨’은 이번 프로야구 시즌에서 SK와이번스 문학구장 본부석 펜스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본부석 펜스의 위치는 야구장의 홈 베이스 부근의 펜스를 말한다.

국내 야구에 대한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지금 야구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는 관객을 넘어 집에서 TV를 이용해 관람하는 일명 ‘집관족’들도 늘어나는 추세로 티바두마리치킨의 SK와이번스 본부석 펜스 광고는 적절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보인다.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 제공’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티바두마리치킨’은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치킨 브랜드로,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티바두마리치킨은 앞서 말한 듯이 저렴한 가격과 맛있고 다양한 메뉴 개발,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또한, 메뉴 개발과 재료의 관리 및 조리법 등에서도 좀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믿을만한 외식업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방면에 힘쓰고 있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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