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벨릭(VELIC)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VELIC X’의 발표를 공개해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벨릭에 따르면 이번 ‘VELIC X’ 프로젝트는 금융서비스 기반을 토대로 재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크립토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코인이 급격한 변동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출범한 점이 눈에 띄며 이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 선점에 대한 포부로 풀이되고 있다.

‘VELIC X’ 프로젝트는 상장 프로젝트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메이저 코인의 유동성 공급을 통한 거래 활성화, KRW(원화) 스테이블 마켓 오픈 및 ICON 마켓 활성화, 공식 텔레그램 및 카카오 채널 운영 확대, 거래소 코인 정책 변경(수수료 환급 정책 변경, 바이백 소각, 벨릭 멤버십 확대), 거래소 수수료 정책변경 등이 주 내용들이다.

특히 벨릭은 커뮤니티 채널 운영 확대를 위한 대규모 에어드랍 이벤트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VELIC X’의 출범을 알렸는데,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벨릭 공식 텔레그램 그룹 및 공식 카카오톡 채팅방 중 선택 입장 후 거래소 가입 후 2단계 인증을 완료한 이들에게 아이콘(ICX)를 지급하는 내용이었으며, 두 종류의 벨릭 공식 커뮤니티를 모두 참여한 뒤 거래소 가입 후 2단계 인증을 완료하면 상장 예정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적용됐다.

한편, 벨릭은 2017년 론칭 후 단기간 암호화폐 상위권에 도달한 아이콘(IC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채결했으며 전문적인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사용자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며 아이콘 메인넷에 기반한 디앱(DApp)의 파트너로 블록체인 기술에 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외에도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갖춘 디지털 금고 볼트(Vault)를 비롯해 카드결제, 스테이킹, 론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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