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은 8월이 되면서 특히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8월 30일부터 강화된 2.5수준의 거리두기가 시행됐다.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만으로는 역부족. 살균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코로나19도 세균의 일종으로 세균은 크게 물건에 부착된 세균과 공기 중에 떠도는 부유세균으로 나눠진다. 세균 박멸을 위해 알코올이 함유된 소독제나 락스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눈과 상처부위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은 이온클러스터를 활용한 에이치-이온 클러스터(h-ion cluster)를 선보였다.

제품 관계자는 "공기중에 떠있는 부유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UV나 이온, 엑스레이(X-RAY) 등을 활용하기도 하며 자연의 공기정화 방식으로 이온클러스터를 활용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연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해 양이온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공기중의 물분자와 산소분자가 결합하여 이온클러스터 만든다"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이온클러스터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각종 유해물질을 둘러싸 무력화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이온 클러스트(h-ion cluster) 는 ‘삼립식품의 샌드위치 속, 제일병원의 신생아실, 농심 감자칩의 보관창고’ 등에 제품 설치 전과 설치 후 부유세균테스트 (Drop test)와 표면세균 (SWAB TEST) 테스트를 완료한 공기살균기다.

일본에서는 병원, 유치원, 학교, 호텔, 요양원, 노인주택 등에 설치되고 있으며 그외 싱가폴, 홍콩, 대만, 필리핀 등 설치를 진행했다.

엘리베이터, 사무실, 학교, 집, 버스, ktx 등을 위한 소형과 카페, 개인병원, 소규모 학원 등을 위한 중형, 호텔, 대학병원, 로비, 대합실 등 설치하고자 하는 장소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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