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옵스웨어(opsware.com)는 2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옵스웨어가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시스템 7(Process Automation System 7, 이하 PAS 7)’으로, 워크플로우 지원이 강화된 운영 자동화 솔루션이다.

대형기업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이 제품은 사용가능성을 향상하고 복잡한 이기종 환경 통합 지원으로 빠른 ROI 실현하게한다. 또 ITIL를 통한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용이하고 워크플로우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립을 가능하게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PAS7은 옵스웨어의 데이터센터 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통합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전체의 자동화 능력을 향상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한편 옵스웨어는 올들어 자사의 PAS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 걸쳐 매출이 두배 이상 신장했다고 전했다.

옵스웨어의 CTO 및 R&D 분야 수석부사장인 팀 하워즈는 “PAS 7은 자동화 분야에 중요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지연시간 없는 데이터 센터 구축을 도울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엔터프라이즈급으로 용량을 확장했으며 훨씬 향상된 최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옵스웨어의 공동창립자이자 CTO인 팀 하워즈는 “한국의 많은 고객들도 복잡한 데이터센터 환경으로 인해 IT 관리 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내 대형기업 및 금융권 등 복잡한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옵스웨어의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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