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별도 시상식 대신 농가 직접 찾아 시상 및 격려

25일, 충남부여 증산목장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 현장[사진 농협 제공]
25일, 충남부여 증산목장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 현장[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5일,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수상한 충남 부여의 증산목장을 직접 찾아 시상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는 당초 수상농가 12호에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시상하려던 계획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연장됨에 따라 직접 농가를 방문해 시상 및 격려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충남 부여 증산목장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양평, 거창의 최우수상 농가 2곳에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상 농가 9곳에 대해서는 축협을 통해 현지 시상이 진행된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과 지역에 공헌하는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을 통해 청정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든 축산농가로 환경개선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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