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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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게임업계가 7일 업데이트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 내 케이팝 아이돌 그룹 ‘시너지’ 데뷔곡인 ‘SYNERGY’ 음원을 공개했다.

‘지나이’, ‘윌크스’, ‘모니카’, ‘이든’ 등 게임 내 캐릭터들로 구성된 ‘시너지’의 음원 풀 버전은 멜론 및 벅스, 블렌딩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특히 작곡가 아카두(AKADU, 본명 정재원)가 ‘SYNERGY’ 전체 제작을 맡고 가수 ‘니콜(본명 정용주)’이 보컬로 참여했다.

한층 세련된 보이스와 게임 분위기에 어울리는 경쾌한 리듬감을 즐길 수 있으며, 라인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SYNERGY’ 음원 풀 버전 공개를 기념해 게임 쿠폰 입력란에 ‘JINAI’, ‘MONICA’, ‘WILKES’, ‘NICOLE’을 입력할 시 ‘20만 골드’ 및 ‘욤의 특별한 상자 2개’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8일부터 그룹 ‘시너지’를 테마로 한 신규 코어 레이드를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자사 최고 기대작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와 사전등록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날 오후 9시 시작한다.

누구나 시청 가능한 온라인 쇼케이스는 △세븐나이츠 이용자 인터뷰 △세븐나이츠2 탄생과정 △세븐나이츠2 예측 토크 △게임소개 △Q&A로 구성되며, 약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된 고퀄리티 실사형 캐릭터들, 전투방식, 주요 콘텐츠 등이 실제 게임 화면으로 공개된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이 무대에 올라 게임에 대한 궁금증에 답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사회를 맡았다. 슈카월드 등 인플루언서들이 게임토크와 Q&A에 등장해 이용자들 의견을 대신 전달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함께 5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 애플 스토어에서 추가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한정판 장비와 10만 골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에서 푸짐한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매일 달라지는 문제를 맞히면 정답 개수에 따라 ‘아이패드4 에어’, ‘바나나맛 우유’, 게임재화 등을 총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 사전예약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11일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한 '미르4'는 게임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대규모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대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투를 시작으로 경제, 정치, 사회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실제 플레이 기반의 핵심 콘텐츠 영상으로 K-FANTASY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150만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르4'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오리엔탈 무브먼트’, ‘금난전권’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어서 깊은 연대로 고도화된 사회의 중심을 이루는 ‘문파지원’ 영상 공개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정통 MMORPG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전투의 핵심 시스템인 ‘프리루팅’ △강력한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 △미르 대륙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공성전’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사전예약 시작 이후 뜨겁게 호응해주신 많은 게이머분의 기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 드리고자 공식 커뮤니티에서 ‘보물 도깨비’와 ‘마방진’ 등의 재미있는 콘텐츠 정보는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게임빌]
[사진=게임빌]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겜프야 2020’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영입 1순위로 꼽는 레전드 등급 인기 트레이너 영입 기회를 제공한다.

최고 인기 트레이너로 손꼽히는 ‘카엘’과 중간 계투 육성에 도움을 주는 레전드 트레이너 ‘레온’을 좀더 쉽게 영입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이너 외형과 능력치를 상승시켜 줄 신규 코스튬도 선보인다. 코스튬을 장착할 수 있는 트레이너는 ‘카엘’과 ‘헬렌’이다.

새롭게 선보인 코스튬을 장착한 상태로 ‘나만의 선수’ 시나리오를 진행하면 고유의 이벤트들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며 ‘슈퍼 스킬’도 업그레이드 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4회차 슈퍼패스에서는 슈퍼스타 등급의 2루수 트레이너 ‘크라이저’를 영입할 수 있다.

유료 결제를 통해 레전드 등급 포수 트레이너 ‘킹타이거’와 ‘킹타이거 엠블렘’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미스틱 유니콘즈 시나리오를 통해 최강의 선수를 육성하는 ‘6회차 콘테스트’ 미션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높은 등급 선수를 육성할수록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선데이토즈]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 터치' 이용자들과 함께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애니팡 터치' 이용자들이 퍼즐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별 150만 개를 모으면 선데이토즈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대안학교 3곳에 스마트기기 구입 비용을 기부하는 행사다.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들에 비해 온라인 학업 및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해외에서 온 학생들 교과 과정에 IT기기 활용이 많아지고 있어 온라인 교육 환경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김태열 선데이토즈 사회공헌팀장은 "올해 6번째 게임 내 사회공헌 행사인 이번 이벤트가 온라인 교육 환경지원과 함께 게임 이용자들에게 사회공헌의 의미를 공유하며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애니팡 터치’의 사회공헌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엔씨]
[사진=엔씨]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티저 페이지에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이다.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 등 원작의 주요 요소를 계승한다.

엔씨는 △원작 ‘트릭스터’의 마지막 캐릭터인 ‘폴라’ 소개 영상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 폴라의 모험’ 예고편 △게임 가이드 영상 ‘까발라에서 뭐하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티저 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풀버전은 오는 14일 공개한다.

게임 가이드 영상편에는 박원기 트릭스터M 개발 디렉터, 고윤호 트릭스터M 사업 실장, 곽민선 아나운서가 등장해 트릭스터M을 소개한다.

각각 트릭스터M 대표 캐릭터 ‘돈 까발리에’, ’돈 주반니, ‘로잘린 그라시아’ 역할을 맡았다.

트릭스터M이 카카오톡 채널도 열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트릭스터M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엠게임]
[사진=엠게임]

엠게임이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 지난 9월 현지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약 76%, 전월 대비 61% 상승하며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월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인 올해 초 비대면 수혜로 인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 2월 누적 매출보다 7% 이상 상승한 수치다.

현지 파트너사 17게임 측은 9월 매출 상승의 원인이 지난 6월 신규 캐릭터 미고 업데이트로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상승세에 있었고, 평소 판매하지 않았던 아이템을 판매한 중추절(추석) 이벤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공성전 시스템 도입 이후 꾸준히 늘어난 이용자로 활기찬 게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점과 이용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 소통 운영이 잘되고 있다는 점 또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는 4분기 매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중추절 판매 이벤트는 이달 초 국경절 이벤트로 이어져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지난 5일까지 집계된 10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10월 전체 매출의 약 81%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중국 국가적 최대 소비 이벤트인 광군제에 맞춘 게임 이벤트 및 서비스 16주년 이벤트 등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로 최대 월 매출액 경신도 기대하고 있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지난 9월 8일 중국의 코로나 종식 선언에도 불구하고 각종 업데이트로 ‘열혈강호 온라인’ 인기가 지속돼 코로나 기간 동안 늘어난 이용자 수가 잘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매출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대한민국 게임 산업 한 해를 결산하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다음달 1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신종코로나 확산 추세,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제한적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대상’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게임 기자) 온라인 투표(11월 2일~11월 9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의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될 예정이다.

접수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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