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모델이 LG 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모델이 LG 윙을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1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다.

본격 출시를 앞두고 외신 호평도 이어졌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LG 윙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영상을 즐기거나, 유튜버를 꿈꾸는 고객에게 최적”이라며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글로벌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윙은 미디어 시청을 하면서 웹서핑을 등의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유명 IT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LG 윙은 단단한 설계로 스위블 동작이 매우 견고하게 움직인다”며 “슬라이딩 동작을 지속해도 스위블 되는 스크린은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고 내구성을 호평했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제공하는 새로운 폼팩터다.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LG 윙’을 1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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