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상품권 50만원, 45만원 상당 설화수 스파 이용권 등으로 구성

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다양한 다이닝과 부대시설 이용 프로그램으로 1주일 동안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위크'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국내 호텔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장기 투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럭셔리 패키지를 출시하며 차별화를 노렸다.

7박 연박 시에 이용 가능한 시그니처 위크 패키지는 일반 객실보다 고가인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스위트룸을 제공한다. 고급 호텔 전문 디자인 업체 영국 '더 지에이'가 설계한 스위트룸은 현대적인 스타일링 속에 고전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해 럭셔리 호텔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다. 게스트 라운지 '르 살롱'의 2인 혜택도 매일 제공된다.

특히 시그니처 패키지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섯 가지 시그니처 혜택이 돋보인다. 우선 롯데호텔 레스토랑 상품권 50만원이 지급된다. 롯데호텔 서울은 미쉐린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라 리스트 선정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중 국내 유일한 중식 레스토랑인 도림을 비롯해 무궁화(한식), 모모야마(일식), 라세느(뷔페) 등 다채로운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라인업으로 익히 명성이 높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한방 스파인 설화수 스파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호텔 서울 메인타워 7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설화수 스파에서 윤안 스페셜케어 2인(70분) 또는 진설케어 1인(130분)을 투숙 중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호텔 시그니처 굿즈 2종도 제공된다. 고품질로 이름 높은 롯데호텔 전용 욕실 어메니티 '해온 프리미엄' 타월 1세트와 바스로브를 두른 롯데호텔 시그니처 곰 인형이 제공된다.

무선 VR 기기 1회 대여와 실내 골프연습장 이용권 2회 제공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갖췄다. 

시그니처 위크 패키지는 7박 연박 프로그램으로 총 330만원부터이며,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권을 제외한 시그니처 혜택은 투숙 중 각 1회씩 제공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스위트룸 투숙과 풀 라운지 서비스, 각종 특전을 포함하고도 비슷한 수준의 해외여행 경비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